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육아

부천 아쿠아리움

4살 아들과 아내와 같이 설맞이 아쿠아리움에 다녀왔습니다. 올해 처음 가는데 얼마나 변했을지 비교도 해보겠습니다.

점심쯤 갔는데 지하주차장이 꽉 차서 골프장쪽에 주차를 하고 옆문으로 들어갔습니다.

1층 내부 사진입니다. 매표소와 먹거리 및 아이들용 오락시설과 뽑기 기계가 있습니다. 어...어...하면 아쿠아리움 들어가기 전에 아이들이 오락기 앞에서 떠나질 않으니 각별히 주의바랍니다.^^

2층으로 올라오면 보이는 입구입니다. 여기서 표를 제시하고 가운데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면 본격적인 관람이 시작됩니다.

처음에 보이는 여러 동물 모형과 수중터널이 우리를반겨줍니다~

고릴라가 진짜 같아요...아들은 무서워서 피했습니다..ㅠ

실제로 본 비버도 얌전히 관람객과 눈을 마주쳐 주는 데 신기했습니다.

어항에 붙어 있는 메기...ㅋ 여전히 무서운 악어 모형과 직접 거북이 먹이 주기 체험까지~다양하네요 ㅎ

다양한 색상으로 변하는 수조를 지나면 공연장이 나옵니다. 영상이 전면에 나오고 물 속에서 인어(직원)분 등이 나와서 스토리에 맞게 열심히 공연해주십니다. 시간에 따라 마술 공연도 하니 참고 하시면 좋겠습니다.^^

공연장 뒤로 아이들 물놀이터(?)가 나옵니다. 아이들은 놀고~부모님은 커피한잔....
할 시간없이 아이들 관리에 진빠지는 코스기도 합니다.ㅠㅠ

수중생물이 첫 파트 였다면 두번째 파트는 정글입니다. 길따라 쭉 가다보면 식사 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와 북극 동물이 보이네요~

그 날 배고픔을 달래준 귀한 식사 입니다~맛있었고 연간 시즌권 구매자는 20%할인이 됩니다.

정글의 왕 모임이네요...곰, 호랑이, 사자까지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. 먹이 체험도 있는데 정글의 왕은 무서워서 토끼같은 초식 동물들에게 당근사서 열심히 먹여주고 왔습니다.ㅎㅎ

나가는 길이 작년에는 샵을 안지나서 갈 수있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막아놨네요...계속 뭔가 고르길래 아이들고 뛰어 나왔습니다.ㅋㅋ나가면 처음 입구가 나오고 입구에서내려가면 오른편에 목장체험이 있습니다. 공기가 안 좋아 간단히 둘러보고왔습니다.

돌아와서 생각해보니 작년엔 유모차로 열심히 아기 시중들었는데 이제는유모차는 짐만 싣고 아이는 계속 걷네요...간만에 아기가 얼마나 컸는지 느끼며 하루 잘 놀았네요. 다음에 또 다시 다녀와야 겠습니다.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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