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육아

한강 나들이(여의도)

1월 마지막주에 한강 나들이를 다녀왔어요.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로 비상이지만 저번주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조용히 조심히 마실다녀왔지요.

진짜 날씨 좋았어요. 쌍둥이 빌딩 및 근처 건물들과 쨍쨍한 햇빛이 눈부셨네요.

역시나 추운 날씨라 마른 나무가 대부분이지만 이때만 벌 수있는 운치가 있었네요. 맞은편도 사진에 담아봤는데 역시 미세먼지가 없는지 뚜렷하게 보였습니다.

또 동호회 같은데 원동기와 연이 결합된 연을 날리고 있는한 무리의 사람들도 있었습니다. 그리고 무슨 다리인지는 모르겠는데 배경이 멋져서 한 컷~!

이번에 처음 알게 된 한강 밤섬 철새조망대 입니다. 겨울에 오는 철새를 볼 수 있게 망원경을 설치해 놓은 콘테이너 박스로 정말로 맞은편에 새들이 보이더군요.

여름엔 분수인데 지금은 x-game 하시는 분들이 연습 하는 공간이 되어 있네요. 보면 대단하단 말밖엔 안나오네요.

마지막으로 자전거 대여점과 배달음식 받을 수 있는 배달존입니다. 자전거는 3천원에 1시간 빌릴 수 있는데 날씨 좀 풀리면 다시 가서 타봐야 겠습니다. 배달존은 몇 년전에 왔을 때 못 봤었는데 눈에 보이더리구요. 올라가보니 전단지가 엄청 붙어 있어서 골라 주문할 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.

추워도 추운데로 운치있는 한강 나들이. 나중에 또 가보렵니다.^^

'육아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부천 아쿠아리움  (0) 2020.01.25